지금 쓰는 이유는 '지금 쓰고 싶어서'이다.
사랑하는데 이유 없듯이 이글 쓰는 것도 이유가 굳이 필요할까
괴혼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가능한한 빨리, 그리고 많이 붙여서 크게 만드는게 아니다.
그건 왕자님과 아바마마의 희망일 뿐이고,
우리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지금까지 붙인 것들에 대한 설명이다.
똑같은 사람처럼 생겼어도 이름 따로 있고 통칭 따로 있고 설명 따로 있다.
같은 피자처럼 생겼어도 거대피자 설명 따로있고 그냥 피자 설명 따로 있다.
솔직히 게임 하면서 나온 텍스트양보다 붙인 것들 설명에 쓴 텍스트가 한 20배는 더 많을 것 같다.
거기다 대충대충 붙이다보니 아바마마 맘대로 엔딩. 그리고 스탭롤.
그냥 조용히 굴려서 붙이기만 하고 그만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플2에 전원을 넣고 괴혼을 실행시켜 붙인 것들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자.
이거만으로도 1시간은 배꼽잡으면서 웃을 수 있을 것이다.
괴혼이란 그런 물건.
또 하나 즐길게 있다면 음악 정도일까.
나는 잘 모르지만 유명 컴포저와 보컬로 잘 되어있다고 하던데 일단 그런거 몰라도 음악은 게임과 잘 섞여있어 게임하면서 듣기도 편하고 따로 들어도 수준급의 음악이다.
일어가 좀 되서 가사까지 읽을 수 있다면 이건 뭐 폭소의 도가니가 아닐까 한다.
개인적인 추천곡은 'Everlasting Love'였던가. 가사는 평범하지만 매우 신나고 베이스와 기타 소리가 구분이 잘 되어 나는 아주 좋아한다.
리뷰 같잖은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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